잊을만 하면 한번씩, 고객분들이 하소연을 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바로 타업체를 통해서 폰테크, 가개통 등을 진행 하실때 요금관리, 통화발생 등을 명분으로 업체에서 유심칩을 요구하여 전달하고 그 유심이 악용되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습니다.
소중한 내 유심, 왜 본인이 직접 관리를 하여야 하는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유심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 일단 유심은 그 자체로 개인정보 덩어리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공기계에 유심을 장착하는 순간부터 그 사람은 피해자의 모든 개인정보를 볼 수 있고, 사칭 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피해자의 명의로 대출까지도 가능하죠.
한번 생각해 보시면 피해자 본인이 본인인증 하거나, 대출을 받거나, 공문서를 정부24 같은 민원정부기관에서 발급할때 대부분의 본인인증 용도로 핸드폰 인증을 사용하실 겁니다. 과거에 비해 최근에는 공인인증서의 사용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유심칩과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알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 사람의 모든 행세를 할 수 있습니다.
2. 유심을 이용한 소액결제 피해, 변제는 고스란히 피해자의 몫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이용한 정보이용료 결제, 통신사 소액결제 서비스 등 유심칩 하나면 모든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내가 쓴게 아니니까, 내가 갚을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유심칩을 직접 전달해 줬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모든 명의도용으로 인한 금전 피해는 결국은 피해자가 갚아야 합니다.
내가 쓴적 없고, 내가 피해를 당했다고 하여 피해금액을 변제 하지 않는다면 결국 답답한건 피해자 본인뿐입니다.
통신 요금이 연체되니까 당연히 핸드폰은 정지될 것이고, 통신 연체 금액을 발생이 되어 있으니 새로운 핸드폰은 연체금액을 납부할때 까지는 영원히 개통불가입니다.
이런 사실 항상 주의하셔서 폰테크를 진행 하실 경우 안전한 거래에 유의 하시고 절대로 어떠한 말에도 속으시면 안됩니다.
단 하나만 기억하세요.
유심칩을 건내는 순간, 당신의 인생은 나락행 입니다.